Day 051. 내가 다시는
창세기 8장 20~22절
20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
(Genesis 8:20-22, 개역개정)
노아가 제단을 쌓았다 여호와께
정결한 짐승과 새 중에서 번제를 드렸다
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셨다
그리고 마음에 이르셨다
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
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라
이유는 전과 같았다
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하다는 것
심판하시던 그 이유가 이제는
참으시는 이유가 되었다
모든 생물을 다시는 멸하지 아니하리라
땅이 있을 동안 심음과 거둠
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
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
짧은 여운 — "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"는 진단은 새롭지 않다. 홍수를 일으키신 이유도 같았다(창세기 6:5). 다만 그때는 이 말이 심판으로 이어졌고, 지금은 참으심으로 이어진다. 사람은 변하지 않았는데, 하나님의 응답이 바뀐다. 그리고 그 다짐 뒤에 계절과 낮밤의 리듬이 약속으로 놓인다. 심음과 거둠, 추위와 더위, 여름과 겨울, 낮과 밤 — 쉬지 않는 것들이 세상의 새로운 바탕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