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ay 052. 자기 형상대로

창세기 9장 1~7절

1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2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것들은 너희의 손에 붙였음이니라 3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4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 5 내가 반드시 너희의 피 곧 너희의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,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6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7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가득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

(Genesis 9:1-7, 개역개정)

하나님이 노아와 아들들에게 복을 주셨다

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

에덴에서도 들으셨던 말씀이었다

이번엔 다른 말이 뒤따랐다

땅의 짐승과 새와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리라

전에 없던 두려움이었다

모든 산 동물이 이제 먹을 것이 되었다

채소같이 내가 이것을 다 주노라

그러나 생명 되는 피는 먹지 말라

너희의 피 곧 생명의 피를 내가 찾으리라

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

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

짧은 여운 — "생육하고 번성하라"(창세기 1:28)는 말씀이 되풀이되지만, 이번엔 짐승들이 사람을 두려워한다는 말과 고기를 먹어도 된다는 허락이 새로 더해진다. 그러나 피는 예외다. 생명이 담긴 피를 두고 하나님은 그 값을 찾으시겠다고 하신다.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피도 흘릴 것이니, 이는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졌기 때문이다. 가인에게 표를 주어 개인적으로 지켜 주셨던 그 생명의 무게가(창세기 4:15), 이제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원칙이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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