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ay 091. 문을 닫고

창세기 19장 1~11절

1 저녁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 2 이르되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찍이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그들이 이르되 아니라 우리가 거리에서 밤을 새우리라 3 롯이 간청하매 그제서야 돌이켜 그 집으로 들어오는지라 롯이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 4 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5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6 롯이 문 밖의 무리에게로 나가서 뒤로 문을 닫고 7 이르되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하지 말라 8 내게 남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하건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 내리니 너희 눈에 좋을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왔은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일도 저지르지 말라 9 그들이 이르되 너는 물러나라 또 이르되 이 자가 들어와서 거류하면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해하리라 하고 롯을 밀치며 가까이 가서 그 문을 부수려고 하는지라 10 그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롯을 집으로 끌어들이고 문을 닫고 11 문 밖의 무리를 대소를 막론하고 그 눈을 어둡게 하니 그들이 문을 찾느라고 헤매었더라

(Genesis 19:1-11, 개역개정)

저녁때에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렀다 롯이 성문에서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했다

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오소서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웠다

눕기 전에 소돔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노소를 막론하고 집을 에워쌌다

네게 온 사람들을 이끌어 내라 우리가 상관하리라

롯이 문을 닫고 나가서 내 형제들아, 이런 악을 행하지 말라

남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한 두 딸이 내게 있노라

그들을 너희에게 이끌어 내리니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일도 저지르지 말라

물러나라, 저희가 말했다 롯을 밀치며 문을 부수려 했다

그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롯을 집으로 끌어들이고 문을 닫았다

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니 그들이 문을 찾느라 헤맸다

짧은 여운 — 롯은 아브라함처럼 나그네를 맞아들였다(창세기 18:1-8). 그러나 그 환대를 지키려 한 방법은 참혹했다. 자기 딸들을 무리에게 내주겠다는 말이었다. 본문은 이 제안을 칭찬하지 않는다. 결국 롯도, 그의 논리도 상황을 지키지 못했다. 무리를 물리친 것은 그 사람들, 곧 천사들의 손이었다. 그들이 롯을 끌어들이고 문을 닫았을 때에야, 위협이 그쳤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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