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ay 093. 소알이라 불렀더라

창세기 19장 17~22절

17 그 사람들이 그들을 밖으로 이끌어 낸 후에 이르되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물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 18 롯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주여 그리 마옵소서 19 주의 종이 주께 은혜를 입었고 주께서 큰 인자를 내게 베푸사 내 생명을 구원하시오나 내가 도망하여 산에까지 갈 수 없나이다 두렵건대 재앙을 만나 죽을까 하나이다 20 보소서 저 성읍은 도망하기에 가깝고 작기도 하오니 나를 그 곳으로 도망하게 하소서 이는 작은 성읍이 아니니이까 내 생명이 보존되리이다 21 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에도 네 소원을 들었은즉 네가 말하는 그 성읍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그리로 속히 도망하라 네가 거기 이르기까지는 내가 아무 일도 행할 수 없노라 하였더라 그러므로 그 성읍 이름을 소알이라 불렀더라

(Genesis 19:17-22, 개역개정)

그 사람들이 이끌어 낸 후 말했다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

돌아보거나 들에 머물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라

내 주여, 그리 마옵소서

주께서 큰 인자를 베푸셨으나

내가 산까지 갈 수 없나이다

재앙을 만나 죽을까 하나이다

저 성읍은 가깝고 작습니다

그 곳으로 도망하게 하소서

내가 네 소원을 들었은즉

그 성읍을 멸하지 아니하리라

속히 도망하라 네가 거기 이르기까지는

내가 아무 일도 행할 수 없노라

그러므로 그 성읍 이름을 소알이라 불렀다

짧은 여운 — 산으로 도망하라던 명령을, 롯은 감당할 수 없다고 했다. 하나님은 그 한계를 받아들이시고, 더 가까운 작은 성읍으로 계획을 바꾸셨다. "아무 일도 행할 수 없노라"는 말은, 롯이 안전해질 때까지 심판을 미루겠다는 뜻이었다. 그리고 그 작은 성읍은 롯이 부른 이름 그대로, 소알("작음")이라 불리게 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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